난임일기#17: 지금은 임신 8주6일차.

10/11는 마지막에서 두번째 진료였다. 그리고 8주4일차.

진짜 많이 컸다. 
조그만 막대기 같은 모양에서 이렇게 머리.몸통.팔.다리가 구분이 되다니.

역시 잘 먹어야 하나보다. ㅋㅋㅋ

확대버전.
또보는 2cm 이다.

 

그리고 밑에는 첫 초음파 영상: 심장 콩닥콩닥이 보임!

8주4일차 초음파. 아기는 2cm.

크리논겔 질정은 오늘 아침에 넣은 것으로 끝. No more!
그리고 프롤루텍스 주사도 어제 오후에 넣은 것으로 끝. No more!

하지만 헤파린 성분인 크녹산 주사는 2주 처방을 받고,
다음번 진료 때에도 2주 처방을 받을 예정이다.
12주차까지 주사 맞아야 하는 나의 현실.

그래도 매일 주사 1대만 놔도 되어서 너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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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진료 때에는 G-NIPT를 하자고 하셔서
(1차, 2차 기형아검사는 80-97% 민감도. / G-NIPT는 1회이고 99.99% 민감도)
그 전까지 태아보험을 들어야 한다.

태아보험은 기형아검사 전까지 가입을 하는게 낫다고 한다.
기형아검사에서 이상이 나오면 가입이 제한될 수 있어서 그렇단다.

지인 통해서 일단 견적을 받기로 했으니,
다음주 내로는 결정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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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보통 8-10주차에 결정하는 산후조리원.
(12주차 내로 예약하면 보통 할인 해줌)

지금 후보는 일단 3군데:
1) 청담마리 더블레스 산후조리원 (청담동) - 2주 750만원
2) 강남 궁 (강남 차병원 옆) -2주 720만원
3) 트리니티 산후조리원 삼성점 (코엑스 뒷편) - 2주 600만원

물론 여기에 마사지 추가하고 이것저것 추가하면;;; ㅠㅠ

 

----------------------보건복지부에서 정리하는 산후조리원 현황 (23.06.30 기준)--------------------
https://www.mohw.go.kr/react/jb/sjb030301ls.jsp?PAR_MENU_ID=03&MENU_ID=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