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이었던 어제는 임신 20주차 검진이었다.
원래 20주차에는 정밀초음파를 보면서
태아의 손가락 10개, 발가락 10개, 주요장기 등등을 본다고 했다.
역시나... 초음파 침대에 30분 이상 누워있었다.
첫번째 초음파 라운드는 평소에 초음파 봐주시는 레지던트 선생님이 해주셨다.
가운/스크럽 위의 이름을 읽으려고 노력했으나, "한서O"만 겨우 읽었다.











위에까지가 한 선생님이 초음파 봐주신 거고.
아래부터는 김민아 선생님이 초음파 봐주신 거다.
솔직히, 왜 같은 걸 2번 했는지 모르겠다;;;

음. 위 사진은 Marvel의 Red Skull 같아;;;






이번 진료는 2시간 정도 걸린 듯 하다.
먼저 선생님과 면담을 하고
초음파 2번씩이나 보고
마지막으로 다시 선생님과 면담을 했다.
@.,@
종합병원이라 그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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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종 타파를 위하여 압박스타킹을 처방받아 병원에서 받았다.
아직 신어보지는 못 했지만;; 너무 꽉 낄 것 같은 느낌은 왜 벌써 드는거지???
인대 늘어나는 것에 대해서는 큰 말씀 없으셨다.
그냥 보호대 좀 하라고 하심.
신기하게도 감기약은 시판 종합감기약 먹어도 된다고 한다!
20주 정도 되면 심지어 항암치료까지 한다며 설명을 해주시는데
20주 정도 되면 종합감기약 정도 먹는다고 해서 아이에게 큰 영향을 주진 않는다고 한다.
이미 주요장기 등등이 많이 형성되어 있어서 그렇댄다.
오 신기.
자, 그럼 대망의 체중 관리는...
두둥...
2/1까지 1kg만 찌는 것이 숙제가 되었다.
하지만 ㅠㅠ
너무 음식이 맛있는 걸 어뜨케
정말 이건 큰일이다.
만삭 때 90kg 안 찍으려면, 관리해야 해.
12월은 여행과 연말이었으니
그 핑계 대고 좀 많이 먹었다고 치자.
구정은 2월이니까, 구정때까지 좀 콘트롤합시다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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