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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지난주 금요일 오후에 맞은 크녹산 주사가 마지막이었다.
Yippee! Hurray!
정말 지긋지긋해서 다 버리고 싶었는데,
여기저기 난임블로그에서 볼 수 있었던 주사기 모음샷을 나도 찍어보고 싶었다.
완전 멍주사인 프롤루텍스 주사.
입자가 매우 두꺼워서 주사기로 주사병에서 뽑는데도 힘들었고,
배에 꽂아서 넣을 때에도 너무 힘들었다.
1-2번은 심지어 손바닥만한 멍이 생겼을 정도.
총 46대.
계산해보니 1대에 13,000원!!!
(비급여)
난자채취부터 8주4일까지 맞았다.
8/25 ~ 10/10.
(사진 밑쪽에는 난자채취 하기 전에 맞는 배란방지주사 & 난포터지는주사)
노란색 주사는 헤파린 성분의 크녹산 주사. Blood thinners.
반착검사에서 혈전 이상이 나왔기 때문에 아스피린 복용과 함께 처방된 주사이다.
한 대에 무려 만원이나 하는 비급여 주사이다. -_-
배아이식 때부터 11주6일까지 맞았더니
8/28 ~ 11/3.
아주 그냥 어마어마하네.
나보다 더 주사를 많이 맞아야 했던 분들,
정말 RESP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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