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병원 선택이 정말 고민이다.
집 위치가 강남구청 바로 옆이라,
집 근처로 본다면 2군데를 후보로 할 수가 있다.
1) 청담마리 산부인과 - 청담역, 730m, 도보 13분
2) 미래와 희망 - 관세청 옆, 1.4km, 도보 25분
근데 또 내 나이와 병력(??)을 생각하면
강남 세브란스도 후보 중의 하나.
심지어 친정집에서 강남 세브란스 응급실이 보이니까
여기도 가까운 곳 중 하나.
===========================
이틀 전 10/24에 난임병원을 졸업해서
일단 1달 전쯤에 미리 두 군데를 예약해놨다.
1) 강남 세브란스: 10/25
2) 청담마리 산부인과: 10/27
사실 고령산모라고 하더라도 종합병원에서 분만하지 않아도 되겠지 싶어서
엄마랑 10/27 청담마리를 같이 가기로 했다.
=========================
일단 어제 다녀온 강남 세브란스 산부인과.
일단 초음파를 한 10분 본거 같다.
날라차기까지 하고,
초음파하는 동안 이리저리 움직이기도 하고.
3.94cm 크기로 잘 자라고 있구나!
정말 오랜만에 뵙는 이재훈 선생님은 너무나도 반가운 목소리로 축하한다고
호들갑을 떨어주셨다. ㅋㅋㅋㅋㅋ
그리고는 "분만을 어디서 해야 할지 고민이예요" 그랬더니
당연히 여기서 해야지 무슨 말을 하는거냐고 하시는데
나 너무 당황.
그래서 추천해주는 산과 선생님께 12주차에 예약을 해놓고 (11/9)
마치고 집에 왔지.
================================
일단 내일 청담마리 가니까
가보고 정해야겠다.
'HEALTH > PREGNANC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신일기#7: 28주차 태아검진 (0) | 2024.03.11 |
---|---|
임신일기#6: 임신성 당뇨 검사 (0) | 2024.02.05 |
임신일기#5: 너무나도 잘 크고 있는 또보 (0) | 2024.01.05 |
임신일기#4: 파란색을 준비하세요? (0) | 2024.01.02 |
임신일기#2: 드디어 모든 주사 끝 (0) | 2023.1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