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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FOOD

성수동 맛집: Stan Seoul

by 지니언냐 2022.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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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비를 피해 점심 먹으러 나온 성수동.

11:45이라는 어중간한 시간에 나온지라
인기 많은 식당은 이미 긴 줄이 형성되어 있었다.

아직 테이블에 앉아있는 사람들의 메뉴도 안 나왔으니
긴 줄에 합류하면 족히 20분은 기다려야 할 터.

그나마 한산한 곳을 찾아헤매던 중
맛집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주중 점심에 매장이 여유로운 곳이 있었으니!!!

그곳은 바로
성수동 스탠 서울

http://naver.me/xtWi11lf

성수동 스탠서울 매장

몇개월 전만 하더라도 바글바글했었는데
최근에 성수동에도 수제버거집이 많이 생겨서 그런지
11:45~11:50이라는 hot & busy 점심시간에도 불구하고
정말 한산했다.

성수동 스탠서울 메뉴

오늘의 쵸이스는 싱글버거와 세트메뉴.

마스크 착용 생활도 어언 2.5년이 넘어가지만
아직도 사람 말은 알아듣기 힘들다.

"사이드는 뭘로 하세요?"라는 직원의 질문이
"사이즈는 뭘로 하세요?"로 들리다니.
-----> 난 싱글 사이즈라고 말을 했는데?? 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음. ㅋㅋ

후라이와 스프라이트라고 외친 후
자리를 잡고 기다렸다.

싱글버거 + 세트메뉴 (후라이 & 스프라이트)

싱글버거의 구성


패티
수제소스 & 피클

피클도 물론 야채의 1종류이지만
양상추/양파/토마토 한개도 안 들어가 있는
너무나도 too much 심플한 구성.

게다가 패티는 바싹불고기인줄 알 정도로
얇고 너무 많이 구웠다. 
베리 웰던.

예전에 먹었을 때는 이정도는 아니었던 거 같았는데,
생각보다는 별로였다.

지난 주에 갔던 다른 버거집이 훨씬 낫다고 생각했는데
그때 먹었던 메뉴는 맛있어서 미처 사진도 못 찍었다.
다음주나 다다음주에 다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에 앉았던 동료직원은 더블패티버거를 먹었는데
역시나 지난주의 버거집이 더 낫다고 생각한댄다.

또 같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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