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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산모2

임신일기#5: 너무나도 잘 크고 있는 또보 1/4이었던 어제는 임신 20주차 검진이었다. 원래 20주차에는 정밀초음파를 보면서 태아의 손가락 10개, 발가락 10개, 주요장기 등등을 본다고 했다. 역시나... 초음파 침대에 30분 이상 누워있었다. 첫번째 초음파 라운드는 평소에 초음파 봐주시는 레지던트 선생님이 해주셨다. 가운/스크럽 위의 이름을 읽으려고 노력했으나, "한서O"만 겨우 읽었다. 위에까지가 한 선생님이 초음파 봐주신 거고. 아래부터는 김민아 선생님이 초음파 봐주신 거다. 솔직히, 왜 같은 걸 2번 했는지 모르겠다;;; 음. 위 사진은 Marvel의 Red Skull 같아;;; 이번 진료는 2시간 정도 걸린 듯 하다. 먼저 선생님과 면담을 하고 초음파 2번씩이나 보고 마지막으로 다시 선생님과 면담을 했다. @.,@ 종합병원이라 그런건.. 2024. 1. 5.
임신일기#4: 파란색을 준비하세요? 우선, 저번 포스팅에서 겁나 고민했었던 분만병원의 결정. 강남 세브란스로 하기로 했다. 아무래도 주변에서 계속 초고령산모이니까 조심해야 한다고 해서... 그리고 혹시 complications 정말 생길 수도 있으니. 없으면 정말 다행이지만! 여튼 정하고 나니 마음이 편하다. 그래서 산후조리원도 그냥 트리니티 삼성점으로 가려고 한다. 청담마리더블레스는 시설이 좋고 평도 좋지만, 아무래도 병원연계이다보니... ========================== 12월에는 겁나 바빴다. 임산부/태아 검진이 12/7로 잡혀있었지만, 그 전에 12/2~12/4 2박3일로 엄마와 동경을 다녀왔고, 그 후에 12/11~12/14 신랑과 타이베이를 다녀왔다. @.,@ 여튼, 12/7 검진 = 16주5일! 얘 또 딸국질하나.. 2024. 1. 2.